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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복무 중에 돈을 축적하는 것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지급 받는 급여가 얼마 되지 않을 뿐더러 그것을 모아봤자 얼마나 되겠냐는 생각이 큽니다. 적어도 필자의 경우에는 말입니다. 필자는 07년도에 군대에 입대를 해서 09년도에 제대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철이 든다.'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전역을 하고 나서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잠시뿐이었고 지금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시간, 청춘을 버렸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큽니다.


 



가뜩이나 제일 빛나는 청춘 시기에 군대를 가는 것도 억울하고 받는 급여도 장난처럼 느껴지는데 군인 적금으로 모아봤자 어디에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글을 적다보니 조금 흥분했네요. 차라리 그 급여로 px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사먹고


 



외박, 휴가를 나와서 부모님한테 용돈 받지 않고 놀다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코딱지만한 급여 주면서 군인 적금이라는 것이 있는 것도 장난치는 것 같아 화가 나네요. 남자가 무슨 노예입니까?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글은 군인 적금에 대해서 다루기로 했으니 팩트에 대해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얼마 전부터 급여가 상당히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어처구니 없는 수준인 것은 마찬가지이진 말입니다. 


 



군인만 쓸 수 있는 card, 군인 적금 등을 잘 관리하고 평소에 쓰는 것을 많이 아끼면 전역을 할 때 대략 5,000,000원까지 돈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복무를 하면서 이 정도의 돈을 모으기로 결심을 했다면 바로 적금 계좌부터 개설을 해야 합니다.


 



군인 적금은 보통의 계좌와 비교했을 때 이자가 두 배나 높은 수준이고 한 사람에 하나 씩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bank에 따라 하나씩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 맞게 bank마다 나눠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군인 적금 이자는 bank에 따라 상이한데 보통 5.4 percent에서 5.8 percent 정도로 형성이 되어 있고 한도금액은 1개월 100,000원에서 200,000원까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입대를 하기 전에 미리 계획을 짜놔야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가치관이 다르듯이 저같은 경우는 군인 적금에 대해 좀 부정적입니다. 그렇지만 그 기간 동안이라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모아두는 것이 좋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히 무사귀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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